스웨덴 중심가에서 특정한 표식을 새긴 채로 잔인하고 훼손된 시체가 연속적으로 발견된다. 과거 임무 예기치 못한 살인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진 리드만 형사팀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맡게 된다. 단서들은 적 그리스도의 부활로 세상을 정화할 목적을 가진 광신도 집단을 의심하게 된다. 이때 이들을 막으려는 파계한 성직자 가브리엘라가 추적의 단서를 제공하며 협조한다. 광신도들은 최후의 제물을 준비하기 위해 스웨덴에 무차별한 대규모 테러를 감행하고 설상가상 이들에게 동조하는 정부의 내부 첩자들 까지 행동을 개시한다. 인류 말살과 신인류 창조를 획책하는 광신도들에 맞서 리드만과 가브리엘라는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