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물건만 닿았다 하면 망가뜨리는 파괴왕! 물건 집착犬 '타니'네 사람만 보면 좋아서 꼬리펠러 발동! 마라 맛 강 훈련사마저 순한 맛으로 바꾼 친화력 만렙 블랙 래브라도 레트리버 타니! 하지만! 순한 외모에 속지 마라? 방심하는 순간 소유욕 만렙견으로 변신! 물건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위험한 집착 행동에 개복 수술까지 했다는데... 보다 못한 보호자가 말리려고 하면 천사의 얼굴에서 악마로 변신! 으르렁거리며 위협은 물론, 입질까지 하는 타니. 게다가 전에 없던 다른 반려견을 향한 흥분과 공격성까지 심해지고 있다? 과연, 타니는 물건에 집착하지 않고 산책도 잘하는 팔방미인犬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