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구 곳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연쇄방화 사건! 태원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이에 한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진돗개’ 호개와 불만 보면 달려드는 ‘불도저’ 도진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한 호개는 연쇄방화범의 시그니처인 별 모양과 함께 차량 한 대를 발견하자 화염 속으로 뛰어들고, 추락할 위기에 처한 호개를 구출해내는 태원 소방서의 ‘불도저’ 봉도진! 한편 화재 진압 후 차량 트렁크 안에서 시체 한구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연쇄 방화가 아니라 살인 사건으로 전환되는데...! 경찰과 소방 그리고 이번엔 국과수까지 뜨거운 공조가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