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는 수행에 열심이지만 쉽지 않자 바람의 성질을 가진 아스마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한다. 얇고 예리하게 칼을 갈 듯이 하라는 요령을 듣고 돌아온 나루토는 수행을 계속한다. 츠나데는 국경 주변에서 일이 생겼다는 말에 아카츠키의 소행인지 긴장하여 아스마와 10조를 보내고 카카시에게는 지라이야와 합류하여 아카츠키의 동향을 살필 것을 명령하고 나루토에게는 D등급 임무를 맡긴다. 수행중에 임무를 맡은 나루토는 툴툴거리다 아스마가 3대호카게의 아들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어디서든 수행은 계속할 수 있다는 아스마의 말에 용기를 얻은 나루토는 의욕으로 가득 차서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