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유미, 유노, 시마코가 훌륭하게 당선되었지만 당선 순간 토코가 지기 위해 입후보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유미는 깜짝 놀란다. 귀가한 사치코는 스키를 타고 돌아오는 카시와기로부터 토코가 12월에 가출해 유미의 집에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편 릴리안여학원에서는 올해도 신문부의 밸런타인데이 행사에 산백합회가 협력하기로 했다. 차를 끓이면서 밸런타인데이 행사 얘기나 서로 여동생 문제 얘기를 하던 유미와 요시노였는데 요시는 유미가 토코의 문제가 있는데도 묘하게 침착하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