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미카즈치나 미아흐의 협력을 얻어 '아폴론 파밀리아'의 습격을 꿇고, 아폴론에 선전포고를 한 헤스티아. 벨은 아이즈와의 특훈을 하러 가고, 자신은 아폴론과의 '워 게임' 개최에 따르는 교섭에 임하기로 한다. 한 편, 단장 자니스에게 반강제로 '소마 파밀리아'로 끌려온 릴리. 필사적으로 주신 소마에게 파밀리아에서의 탈퇴를 요청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아폴론과의 교섭을 끝내고 타케미카즈치, 미아흐와 함께 릴리를 구출하러 가는 헤스티아. 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