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Season 1 삽화 166 166. 알까기 왕 재황과 거머리 승부사 노구 / 여행경비 벌려다 사기당하는 꼴찌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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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 승부사라 불리는 노구는 재황이 알까기 왕이라는 말에 승부욕을 불사른다. 제주도 여행 경비를 마련하려는 영삼 일행은 5만 원에 뻥튀기 기계를 구입해서 장사를 시작한다. 계속해서 재황에게 지기만 하는 노구,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재황을 재촉한다. 한편 뻥튀기 기계와 시름을 하는 영삼 일행은 고철로 팔려고한 기계를 샀다는 것을 알고는 망연자실한다. 그래도 용기를 잃지 않고 영삼은 제주도로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지만 번번히 사기를 당한다. 재황에게 알까기에서 지기만 한 노구를 위해 가족회의를 갖는 주현은 노구에게 작전 설명을 한다. 하지만 역시 역부족이다. 결국 주현은 마지막 수단을 노구에게 알려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