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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Season 1 삽화 167 167. 정수 친구 윤자 남편과 주현의 자존심 / 윤영과 민정, 오중에게 장난전화 2000

노구는 주현의 동기가 서장으로 발령났다고 하자 화가난다. 그리곤 자존심도 없느냐고 나무란다. 한편 다음날 정수 친구 윤자가 남편과 함께 찾아온다. 정수는 윤자가 집에 찾아와 자신들과 비교하자 자존심을 다친다. 하지만 주현은 아무렇지도 않다. 맥주집에서 맥주 빨리 먹기 이벤트에 나간 주현. 그러나 윤자의 남편이 예상을 깨고 이기자 주현은 자존심이 상한다. 오중은 자신을 찾는 장난 전화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다가 결국 약속을 하고 만나기로 한다. 윤영의 장난이란 사실을 알게 된 재황은 황급히 오중에게 사실을 알려주려고 한다. 한편 윤자의 남편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한 주현은 결국 윤자 집에서 먹기 내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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